조치원 복숭아, 슈퍼천중도 5차 공구 택배 예약을 받고 있어요.
이제 복숭아 시즌 품종이 2개밖에 안 남서 너무너무 섭섭하네요 ㅠㅠ

미미호호 조치원 복숭아 품종 캘린더
오늘은 슈퍼천중도 품종 이야기를 제대로 파헤쳐 볼게요.

슈퍼천중도를 좋아하는 미미호호 윤실장

안개 낀 조치원 밭에서 딴 천중도백도(슈퍼천중도)
이름은 낯설어도 자세히 보면 익숙한 그 백도예요
품종 유래
천중도백도의 한자는 川中島白桃,
일본어로는 ‘가와나카지마 하쿠도’예요.
‘천중도’는 이 한자를 한국식 한자음으로 그대로 읽은 이름이에요.
일본 나가노현 나가노시 가와나카지마 지구의
이케다 마사요시(池田正元) 씨가 자기 밭에서
여러 방법으로 품종개량을 하던 중 유난히 맛있는 열매를 발견했어요.
’이케다 1호’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냈더니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았고, 장래성을 알아본
이케다 씨가 재배 동료들에게 묘목을 무상으로 나눠주면서
가와나카지마 지구 전체로 퍼졌어요.
“전국 브랜드로 키우자”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1977년에 지금 이름으로 정식 명명됐고요.

이케다 마사요시 씨의 묘
한국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1983년에 도입해서,
1990년에 선발했어요. 그러니까 한국에서 재배된 지도
벌써 40년 가까이 된 품종이에요.
슈퍼천중도 품종 특징
숙기는 8월 중순~하순에 출하되는 만생 · 대과 종이에요.
과중은 250~444g 정도고요. 지금은 일본 복숭아 품종 중
재배면적 3위(전체의 약 10%)를 차지하는 주력 품종이라,
‘복숭아의 왕’이라는 별명도 있어요.
과피는 진한 홍색으로 잘 착색되고,
과육은 백색에 핵 주위만 연한 홍색으로 물들어요.
육질은 달고 단단한 편이에요.

슈퍼천중도

착색 정도는 개체마다 조금씩 달라요. 미미호호 조치원 복숭아 11과

씨 주위만 연하게 붉게 물드는 게 특징이에요

수확해서 깨끗한 것만 3회에 걸쳐서 선별해요
‘슈퍼’는 왜 붙었나
‘슈퍼천중도’라는 이름, 사실 정식 품종명은 아니고,
산지에서 유난히 알이 큰 청중도 백도에 농부님들이 붙인 이름이에요.
미미호호 협력 농원에서는 슈퍼천중도만 재배합니다.
미미호호도 같은 이유로 이렇게 불러요.
쉽게 말해 ‘큼직한 천중도백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숙기가 8월 하순인 만생종이다 보니,
저희 조치원 라인업에서는 여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쫀득이 백도예요.
마지막 시즌은 딱복입니다.
5차 공구 슈퍼천중도는 8월 18일(화)~20일(목) 출고 예정,
예약 주문은 지금 받고 있어요.

미미호호 슈퍼천중도 출고 일정
받으시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
박스에 담긴 채로 뚜껑 덮어 두고 한 알씩 꺼내 드시면 절대 안 돼요.
무더위에 복숭아가 금방 상합니다.
도착 즉시 복숭아를 전부 박스에서 꺼내 주세요. 한 알 맛보신 뒤,
· 물복처럼 더 부드럽게 드시고 싶으면 : 실온에서 1~2일 후숙
· 지금 이 맛이 딱 좋으면 : 바로 냉장 (한 알씩 싸서 넣으면 더 오래가요)

[미미호호 복숭아 크기]
미미호호는 다른 데서 파는 16~18과 작은 알은 안 담아요.
제일 작은 게 12과예요.
· 11~12과 — 한 알 약 333~364g (4kg 기준)
· 9~10과 — 한 알 약 400~444g (4kg 기준)
📅 5차 공구 백도 슈퍼천중도(쫀득) : 8월 18일(화)~20일(목) 출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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